aurore

뜬 눈으로 아침을 맞게 될 때마다 해가 떠오르기 바로 전, 순간을 스쳐지나가는 푸른색에 매료되어 어떻게 이를 표현 할까 주제넘게 한참을 고민했다. 그러나 억지로 얼기설기 붙여댄 문장으로는 도저히 재현이 되질 않아 이내 포기해버리고 말았는데, 건성으로 책장 넘기다 발견한 누군가의 표현에 정수리를 수직으로 관통당했음.

'푸르름이란 눈으로 볼 수 있게 된 어두움이다.'

아무나 글을 쓸 수 있는게 아니었어...



by strin | 2008/07/02 23:14 | the ruin of omnivor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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